전북녹색연합은 9일 “전주 다가동에 들어설 고층아파트 건설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현재 한 지역주택조합이 다가동에 114m 높이의 고층(36층)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복원이 결정된 전라감영, 한옥마을과 인접한 곳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면 주위 경관과의 부조화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인근 전주천변의 생태·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전주시의 장기발전계획에 역행하는 고층아파트 건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녹색연합은 또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차원에서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도시계획에 부합하는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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