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해 새 아침]홍성삼 전북경찰청장 "경찰 역량강화 도민 안전 주력"

기초치안 품질 향상 /  피해자 보호에 총력

 

“전북도민을 위해 경찰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치안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북경찰의 역량 강화와 도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강조했다.

 

홍 청장은 “경찰의 역량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면서 “경찰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찰 업무도 많이 전산화됐으며, IT화나 ICT화로 되어가고 있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112 신고 접수 및 112 신고 출동 처리까지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 전북경찰도 이 같은 시대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경찰은 올해 치안만족도 제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홍 청장은 “전북경찰청의 지난해 치안성과는 전국에서 11위를 차지해 2013년(13위)에 비해 올랐지만, 5위까지 했던 전력에 비해 떨어진 게 사실이다”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초치안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한 해를 ‘피해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경찰의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 2차 범죄의 불안 해소, 피해 신고의 활성화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것, 그간 놓치고 간과했던 일부터 찾아내 제대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홍 청장은 부임 당시 전북경찰의 비전으로 제시한 ‘스마트(SMART) 경찰’과 관련해 “스마트 경찰은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하나의 도구이다”면서 “그 개념을 잘 활용하면 좀 더 전체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해 처방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체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가능한 자체 사고를 제로화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자체 사고 50% 이상이 음주와 관련돼 있는 만큼, 절주 운동 등을 통해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