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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농구부, 고창서 동계훈련

동국대 농구부 선수단 17명(감독 서대성)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7일 고창을 찾았다.

 

작년에 이어 이번 두 번 째 고창을 방문한 동국대 농구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32일 동안 고창에 머무르며 군립체육관에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

 

군은 농구부 선수단이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군립체육관 대관 및 고창의 관광명소와 힐링 코스 등을 안내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성 감독은 “작년에 고창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천혜의 자연속 최상의 여건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것도 선수들에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고창을 훈련지로 택하고 있다. 선수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도록 돕고 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체육관련 단체, 실업팀, 대학교, 지자체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고창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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