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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16일 배선공사가 막 끝난 전기선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일용직 근로자 이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전북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모두 38차례에 걸쳐 각 세대의 계량기를 연결하는 전기선 3천2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전기공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배선공사가 막 끝난 전기선만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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