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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5 설날 민속씨름대회 백두급 장악

졸업생 장성복 백두장사 / 재학생 서남근은 2품에 / 04학번 출신 박한샘 3품

▲ 지난 21일 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에서 모래판을 휩쓴 전주대 씨름부.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설날민속씨름대회에서 모래판을 휩쓸었다.

 

지난 21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에서 전주대 출신 장성복(양평군청 소속)은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손명호를 3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백두장사를 손에 거머쥐었다.

 

또 이 대학 서남근(생활체육학과 1년)과 이 대학 출신 박한샘(체육전공 04학번, 현 수원시청 소속)이 나란히 백두급 2, 3품에 올라 전주대 씨름부 출신 졸업생 및 재학생 3명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학교 씨름부 선후배끼리 맞붙는 보기 드문 장면도 연출됐다. 장성복은 준결승전에서 대학 후배인 박한샘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2·3품 결정전에서도 서남근과 박한샘간 선후배 대결이 이루어어졌다.

 

김용웅 씨름부 감독은 “대학에서 강한 체력훈련을 경험한 선수들이 지속적인 체력유지를 통해 30대에도 전성기를 이어가는 등 우리 대학 출신 선수들은 활동기간이 길다”며, “이번 대회에서 꾸준히 추진한 ‘선 체력 후 기술’ 훈련 시스템의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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