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회동과 관련, "공무원연금 개혁과 같은 당면한 국가 적 현안에 대해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서 국가의 먼 장래를 보고 큰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를 이끌어주시면 정말 더 말할나위 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회동에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 문재인 대표 세 분께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그런 큰 틀의 합의를 이뤄주시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달 7일 개회하는 4월 임시국회와 관련,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해서 많은 중요한 입법들이 4월 임시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4월 임시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 두 번의 의원총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4월 1일 오후 2시에 정책의총을 해서 4월 임시회서 다뤄질 중요한 법안들에 대해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고, 2일엔 당 보수혁신위가 준비해왔던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포함해서 선거제도, 정당제도, 정치개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론을 통해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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