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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올 첫 출전 '2관왕'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여일반 공기권총 단체·개인전 우승

▲ 2015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임실군청 사격팀.

임실군청 사격팀이 올해 첫 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 달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5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백정순, 박정희, 김수연, 김영은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결선에서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도 현 국가대표인 백정순 선수가 200.7을 쏴 국민은행 이정은 선수를 1점차이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실군청 엄윤섭 감독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준 심민 군수를 비롯한 임실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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