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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 욕설한 고교생 때린 조폭 3명 덜미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9일 자신의 지인에게 욕설을 가했다며 고등학생 2명을 때린 혐의(폭행)로 전주시내 폭력조직 조직원 A(27)씨와 B(2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10월 전주시 완산구의 한 대형 오락실에서 C(19)군 등 고교생 2명이 지인인 오락실 DJ를 욕했다는 이유로 화장실로 끌고 가 얼굴 등 전신을 10여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화장실에 있던 대걸레를 이용해 C군 등을 때리고, B씨 등은 화장실 밖에서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해 2년이 지나서야 피의 자들을 붙잡았다"며 "앞으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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