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나! 저기압이야"

보통 우리는 기분 표현을 할 때 이런 표현 참 잘한다. ‘나! 저기압이니깐, 건드리지마!’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일 것이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이다. 화가 나게 만드는 상황이 내 기분을 저기압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날씨상의 저기압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 실제, 흐리고 비가 오는 저기압에서는 산소가 포함된 음이온보다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양이온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양이온에서 방출되는 ‘세로토닌(serotonin)’은 사람들을 짜증내게 하거나 화를 불러일으키고, 심지어는 심장발작과 편두통, 류머티즘 통증까지 유발시킨다고 한다. 오늘, 저기압에 기분을 장악당할 것인가? 날씨를 장악할 것인가? 저기압이지만, 고기압 같은 하루가 되도록 파이팅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