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기재부 설득·승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 요구가 있어왔던 익산 평화육교에 국비 307억 원 투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익산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으나 번번이 관계 기관의 반대의 부딪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이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국비 확보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을 협상테이블에 끌어내 국비와 시비의 분담 비율을 협의하고, 2단계로 기획재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해 지난 6일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기재부의 반대가 극심해 사업이 좌초 위기를 겪었으나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 “호남의 관문인 익산시가 더욱 빠르고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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