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 평화육교 재가설, 국비 307억 투입 확정

이춘석 의원, 기재부 설득·승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 요구가 있어왔던 익산 평화육교에 국비 307억 원 투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익산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으나 번번이 관계 기관의 반대의 부딪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이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국비 확보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을 협상테이블에 끌어내 국비와 시비의 분담 비율을 협의하고, 2단계로 기획재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해 지난 6일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기재부의 반대가 극심해 사업이 좌초 위기를 겪었으나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라며 “호남의 관문인 익산시가 더욱 빠르고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