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세계 랭킹 2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끝난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11일 현재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21위가 됐다. 전인지는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곧바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이는 한국 골프가 실력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듯하다.
골프스윙을 하면서 거리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스피드를 빼놓을 수 없다.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빨라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데, 많은 골퍼들이 만들어내는 오류중 하나가 다운스윙 회전을 상체로 한다는 것이다. 상체의 회전은 허리회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몸통의 중심을 좌우로 움직이게 하는 요소가 되어서 임팩트의 정확성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다운스윙의 회전을 상체를 사용하지 않고, 허리를 이용하여 스윙이 이루어지게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7번 아이언을 활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다. 사진1과 같이 클럽을 거꾸로 쥐고, 왼팔을 어드레스 할 때와 같이 내려뜨린다. 일반적인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자세와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사진2와 같이 왼손의 움직임은 최소화하고 백스윙을 한다. 왼손은 똑같은 곳에 위치해야 하며, 다운스윙은 사진3과 같이 허리를 돌리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한다.
여러 차례 연습스윙을 한 후 사진4와 같이 왼손의 위치는 그대로 하고, 허리를 돌리는 연습을 다시 한다. 이렇게 연습을 하면 허리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의 움직임을 통해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10회의 연습스윙을 한 후, 클럽을 바로 쥐고 볼을 쳐보면 하체의 리드가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꾸준한 반복적인 연습이 스윙교정에 핵심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연습해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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