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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목요초청공연 '콰르텟 아미고' 출연

▲ ‘콰르텟 아미고’.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음악, 즉 오랜 친구와 같은 편안한 연주를 선사하는 콰르텟 공연(4중창)이 펼쳐진다.

 

사회적 공연 마당은 25일 오후 8시 카페 공간 봄에서 열리는 ‘제79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에 ‘콰르텟 아미고’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콰르텟 아미고는 4중주 실내악팀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이다. 바이올린은 엄유경, 비올라는 이혜영, 첼로는 노은미, 피아노는 변동준 씨가 연주한다.

 

아미고(Amigo)는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뜻인데, 이들은 그룹 이름처럼 대중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을 비롯해 ‘Merry christmas Mr lawrence(전장의 크리스마스, 1983)’,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등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탱고 곡 ‘Libertango와 창작곡 ‘아리랑’과 ‘아디오스 아미고(Adios Amigo)’도 함께 선보인다.

 

콰르텟 아미고는 지난 2014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첫 콘서트를 가졌고,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 원, 현장구매 1만2000원(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다. 예약 및 문의는 063) 273-4824.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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