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안' 행정절차 이행 여부 지켜볼 것"

전북도는 14일 전주시에서 발표한 전주종합경기장의 시민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도에서는 전주시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안이 정해진 행정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행되는지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지성 국장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내용’은 전주시의 몫이고, ‘행정 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도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행정자치부의 투·융자 심사 통과, 컨벤션센터 낙찰자 결정 등이 기한 내에 진행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에서 애초 계획안을 변경하면 올해 연말 열리는 행정자치부의 투·융자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컨벤션센터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현 상황에서 투·융자 심사를 통과할지 우려스럽다”며 “전주시에서는 내년 2월 컨벤션센터 낙찰자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올해를 넘길 경우 이미 확보한 국비 70억원은 반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뉴욕 센트럴파크·유럽 광장처럼…" 전주종합경기장, 시민공원으로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