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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활체육회 유소년 FC클럽 창단

전주지역 초등생 20명 구성

▲ 22일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유소년 FC클럽 공식창단식이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려 축구 꿈나무들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의 축구 꿈나무들인 유소년 FC클럽(감독 이준희)이 22일 여성일자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식 창단식을 열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주시내 초등학교 4~5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FC클럽은 전북도생활체육회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수익사업이 아닌 유소년을 위한 건강 정책 사업으로 운영된다.

 

창단식에서는 향후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새로운 유니폼을 소개하고 싸인볼 증정과 회원 선서식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체육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도생활체육회에서 처음 창단한 유소년 FC클럽은 축구 기술 훈련 외에도 단원들의 심신단련으로 학업 능률을 높이고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소년 FC클럽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매주 2회 기초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축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클럽 지도는 브라질 이따빼바 유소년 클럽 등에서 활동한 이준희 감독이 맡았다.

 

창단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땀 흘리지 않는 꿈은 꿈일 뿐이며 의지를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유소년 FC클럽 창단을 축하하고 축구는 물론 공부도 잘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전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최근 인터넷 게임의 범람 등 유소년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해 FC 창단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소년 FC가 생활체육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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