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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생 기업에 MS사 SW 무상지원

내달 17~31일 신청 접수

전북도는 스타트업 지원사업(BizSpark)의 하나로 한국Microsoft사가 지원하는 100억 여원 상당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도내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은 설립 5년 이내로, 연 매출 5억원 이하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상장사와 대기업 자회사는 제외된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도 홈페이지 및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한국Microsoft사와 MOU를 체결하고, 도내 100개 신생 기업에 3년간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무상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개발 툴(Visual Studio)을 비롯해 OS(운영체제), 서버 라이선스 등 1000여종으로, 실제 구입비용으로 환산하면 1개 기업당 1억원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도는 이번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신생기업의 소프트웨어 구매비용을 크게 줄이고 그동안 열악했던 ICT분야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 무상제공은 물론 기술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도와 한국Microsoft사에서 관련 서류 검증을 거쳐 9월 중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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