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119구급차 4분 50초마다 출동

전북소방본부, 올 상반기 5만4391건 달해

전북소방본부의 구급차가 올 상반기 4분 50초마다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가 올 상반기 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급 출동 건수는 총 5만439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5만374건과 비교해서 8% 증가한 것이다. 전북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급차가 모두 71대인 점을 고려하면 1대 당 766번 출동한 셈이다.

 

상반기 구급출동 이송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의 환자가 가장 많고, 이어 21~30세가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출동이 많았던 달은 5월이고 발생 장소는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급성발병 제외)은 고혈압(30.9%), 당뇨(16.5%), 뇌혈관질환(6.2%) 순이고, 사고 부상 유형은 교통사고(5375명), 낙상(4215명), 열상(605명) 순으로 분석됐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의 경우 4~6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구급대를 보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양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