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전국선수권대회 / 전북체육중은 단체전 3위
전북체육고등학교 김우철(1년) 선수가 제34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철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1163점을 얻어 제주사대부고 소현석(1160점)과 서울체고 이현근(115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복합경기의 김우철의 기록은 11분 08초로 고등, 대학, 실업을 총망라해 대회 최고 기록이다.
그동안 근대5종 전국대회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현 국가대표인 전웅태(한국체육대학)가 유일했다.
지난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우철선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기량이 더욱 향상돼 고등부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김우철을 지도하고 있는 임성택 근대5종 전무이사는 “지구력이 실업선수에 버금가고 가장 큰 장점은 성실성이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 처음 해보는 펜싱에서도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육중학교는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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