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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첫날 2만여명 변경신청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인 지난달 30일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는 등 계좌이동제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이인포 사이트 접속건수는 18만3570건을 기록했고 자동이체 변경신청은 2만3047건, 자동이체 해지 신청은 5만6701건으로 집계됐다.

 

접속건 수 대비 자동이체 변경신청이 차지하는 비율이 12.6%에 달한 것이다.

 

은행들은 이날 하루 2만3047건의 변경 신청이 이뤄진 것을 두고 애초 예상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이에 따라 이벤트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2월부터는 온라인뿐 아니라 전국 은행지점 창구에서 직접 자동납부뿐 아니라 자동송금까지 할 수 있다. 새롭게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려는 은행 지점을 찾아가 계좌를 개설하면서 타행 계좌의 자동이체를 끌어올 수 있는 것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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