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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 해마다 늘어

대표적 신경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양병원의 입원환자는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 분석자료를 보면 파킨슨병(질병코드 G20) 진료인원은 2010년 6만2361명에서 2014년 8만4771명으로 35.9% 늘었다. 연평균 8.0%씩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1716억원에서 3254억원으로 매년 17.3%씩 증가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결핍으로 인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이나 팔이 떨리고 걸음걸이, 균형, 운동 장애가 생기지만 아직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파킨슨병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도 크게 늘었다. 작년 요양병원 입원환자는 1만3763명으로 2010년(6133명)의 2.2배였다. 환자수는 최근 5년간 매년 22.4%씩 늘어 종합병원이나 일반 병·의원보다 증가폭이 훨씬 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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