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의회 상임위, 道·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전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전북도 및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행자위> △김연근 의원(익산4)=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직원들이 도청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기지 않는 이유를 파악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도청 어린이집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 △강용구 의원(남원2)= 어린이집 비상탈출구 안전상황, 어린이집 놀이터 탄성매트 유해성 검사, CCTV 설치, 화재 발생시 대처 매뉴얼 등 도청 어린이집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김종철 의원(전주7)=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2015년 세입추계가 잘못된 결과이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세입추계에 만전을 기해달라. △송성환 의원(전주3)= 공직에 처음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새내기 공무원 출발다짐 행사가 꼭 해야 하는 사업인지 모르겠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도민의날 행사가 필요한지, 도정 발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 △송지용 의원(완주1)= 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사업내용이 구체적이지 않다. 예산안은 법률적인 행위인 만큼 사업명과 예산액 부기작성시 더욱 신경써달라. △허남주 의원(새누리 비례)= 직원들의 복리증진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내 역사·문화 기행, 농어촌체험활동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지만 얼마나 사업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

 

<교육위> △이해숙 의원(전주5)= 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제작하도록 운영하고,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미디어 강좌를 개설해달라. △최인정 의원(군산3)= 교육문화회관은 청소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해야 한다. 의무교육대상자 1인당 3만원씩 지원하는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예산은 현실적으로 너무 적은데다 똑같은 의무교육인데도 중학생에게는 지원되지 않고 있다.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에게 충분히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경해달라.△정호영 의원(김제1)=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도 불구하고 도내 진로체험 장소가 빈약한 만큼 교육문화회관의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 △장명식 의원(고창2)= 강의에 대한 만족도를 현실성있게 조사하고 예산편성이 과연 타당한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양용모 의원(전주8)= 예산안편성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전년도 본예산은 물론 최종예산과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성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