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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수원 잔류농약 불검출 '안전'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올해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옥정호 유역의 20개 지점 하천과 토양의 농약잔류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에 걸쳐 농약잔류량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자치단체와 협력해 주변 농경지 등에 대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해 신속하게 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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