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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취임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도

▲ 강태호 본부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이 29일 취임했다.

 

이날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열린 강태호 본부장 취임식에는 조합장과 임직원, 새농민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 부안 출신으로 부안농업고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본부 금융지원팀장·보험센터장·호성파크 지점장·전북검사국 국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 채권관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한중 FTA 발효 등 대외적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혁신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용구 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장도 같은 장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도민들에게 사랑 받은 농협은행이 되겠다”면서 “전북농협의 힘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순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전북본부 효자동지점 차장, 전북보험카드팀장, 전북기획총무팀장, 순창군지부장, 전북경영지원부장, 경제부본부장 등 경영 파트를 두루 거친 뒤 이번 인사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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