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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중기 설 자금 3000억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동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2월 22일까지 ‘설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3000억원(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으로 동 기간중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내에서 취급되는 1년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며, 대출금리는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고 1.56%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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