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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도내 최고층 주상복합 건립 '제동'

전주시 건축심의위 재검토 결정 / 인근 공동주택 조망권 등 침해

전북 혁신도시내에 지어질 예정인 도내 최고층인 45층 주상복합건물이 전주시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전북도의 대형 고층건축물 성능위주 설계 확인평가 탈락에 이어 두 번째다. 성능위주 설계란 화재안전성능을 높이기 위해 법에서 정한 소방시설 이상의 성능을 가진 시설로 설계하도록 하는 제도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내 복합용지 2만4500여㎡를 매입한 대방건설(주)은 이 부지에 영화관, 오피스텔 493세대, 공동주택 490세대 등 상업과 업무, 주거 기능을 갖춘 높이 153m, 지하 4층, 지상 4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전주시는 인근 공동주택의 조망권과 일조권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등의 보완지시와 함께 건축심의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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