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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북버스조합 압수수색

속보=경찰이 교통카드 시스템 유지보수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조합)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오후 전주시 중화산동 버스조합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며, 26일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1시간 30분가량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합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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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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