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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 날짜는 4월~6월, 9월~10월(총 5회) 마지막 주 수요일이며, 공연내용은 판소리, 무용, 기악, 사물놀이 악·가·무 종합프로그램을 비롯해 창극, 무용극, 소리극 등 국립민속국악원의 모든 공연이다. 희망단체의 공연시설 등의 제반사항을 검토한 뒤 단체를 확정해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5일까지 누리집(http://namwon. gug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