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아이 많이 낳으면 승진 빨리한다"

전북도,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제 도입 7월부터 시행

전북도가 소속 직원들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제’를 도입키로 했다.

 

도는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제’도입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를 통해를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시·도의 사례 검토 및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실적 가점 부여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규정을 개정한 후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가 솔선수범해 젊은 공직자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아이 낳는 것이 인사에서도 우대가 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8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자녀 공무원 우대제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공직사회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인사가점 부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답변했다.

 

도는 앞으로 14개 시·군도 인사우대정책 도입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굴착기 화재⋯4500만 원 피해

사람들[줌] '스포츠 강군, 무주' 꿈꾸는 무주군체육회 배준 사무국장

오피니언네 운명을 사랑하라!

오피니언[사설] 자치권 강화, 전북특별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오피니언[사설]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