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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균(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18일 오전 10시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에서만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해 총 20명이 구속, 이중 10명은 아직도 차가운 감옥에 묶여 있다”며 한상균 위원장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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