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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민주 복당 신청…당내 갈등 뇌관 부상

새누리 유승민도 입당원서

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당선, 7선 고지에 오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 공식적인 당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친노 진영의 좌장격인 이 전 총리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정무적 판단’을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 탈당한 바 있다. 이 전 총리의 복당 문제는 당내 역학구도 등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계파갈등의 뇌관으로 부상하게 됐다. 앞서 이 전 총리는 당선 일성으로 복당 의사를 밝히며 “곧바로 당에 복당해 정무적 판단으로 공천을 배제한 김 대표에게 세종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겠다”며 “복당하면 당의 중심을 바로 잡고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을 탈당해 20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 당선인(대구 동구 을)도 이날 복당 신청을 했다.

 

유 당선인의 복당 신청은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27일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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