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궁도팀이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도체육회 궁도팀은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전국시·도대항 궁도대회에서 60점을 쏴 56점을 기록한 광주와 세종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단체전으로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도체육회 선수들은 고른 활약으로 일찌감치 2, 3위권 팀들과 실력차이를 보이며 무난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도체육회 궁도팀은 지난 달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해 국내 상위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도체육회 궁도팀 왕회석 감독은 “경기 중 일부 집중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했다”며 “개인훈련을 포함해 집중력을 더 강화해 전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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