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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유치 도전

전북도가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Asia(제크 아시아)’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JEC 그룹 임원진은 지난 17일 면담을 갖고 2017년 JEC Asia의 한국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JEC 그룹은 매년 프랑스 파리(JEC Europe), 미국 보스턴(JEC Americas), 아시아 싱가포르(JEC Asia)에서 복합소재 전문 전시회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96개국 25만 명의 복합소재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도서·잡지·학습자료 등을 출간한다.

 

JEC Asia는 200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렸고, 2016년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JEC 그룹은 JEC Asia 개최지 이전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EC Asia를 유치할 경우 도는 도내 탄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여를 홍보하고, 참여기업의 부스 설치비용과 국내·외 투자유치 전용부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도내에는 대형 컨벤션 센터가 없어 경기도 고양 킨텍스 등을 활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JEC Asia 한국 유치는 탄소산업 중심지 전북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탄소기업의 국제 전시회 참여 기회 확대로 기술 경쟁력이 향상되고, 탄소복합소재 제품의 투자 유치 기반이 강화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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