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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개발원, 전북 체육 꿈나무 2명에 장학금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선정, 지원하는 장학생에 전북의 체육 꿈나무 선수 2명이 선정되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스포츠개발원 개원식을 맞아 개발원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기금 장학생 지원 사업’에 오수고 양궁 최혜미(3년)와 전북체육중 근대5종 강창훈(3년)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에 선정 된 3개 시·도체육회(전북, 경기, 대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를 2명씩 추천받아 이뤄졌으며 이들에게는 훈련장학금 50만원씩이 지원된다.

 

양궁 최혜미는 지난해 전국남여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3위에, 근대5종 강창훈은 제17회 한국학생근대5종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소년체전 단체전 3위에 올랐었다.

 

한편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에 선정된 전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문동안)에서는 지역의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뿐만 아니라 체력강화, 경기기술분석, 심리지원,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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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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