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도서관이 남원에 건립된다.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서관 건립은 지역 간 독서·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세 곳에 건립되는데 도내에서는 남원의 인구 밀집지역인 도통동 일대에 세워진다.
국비 등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되는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연면적 2000㎡ 규모로 유아·아동실, 청소년실, 일반열람실 등이 갖춰진다.
현재 도내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모두 189개의 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주효자시립도서관과 익산시립황등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윤석중 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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