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불량식품 단속을 벌여 불량식품 사범 총 150건을 적발, 189명을 검거하고, 이중 혐의가 중한 7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6개월간 적발한 119명보다도 70명 증가한 것이다.
적발된 불량식품 판매 사범 가운데는 노인 8000여 명을 상대로 일반음료제품을 암 치료, 고혈압 등에 효과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1070억원 상당을 다단계 수법으로 판매하다 검거된 업체 관계자 20명 등이 포함돼 있다.
단속에 적발된 불량식품 판매 사범의 유형은 △허위·과장광고 92명(48.6%)△무허가 등 기타 81명(42.8%)△위해 식품 등 9명(4.7%)△원산지 거짓표시 등 4명(2.1%)△무허가 도축 등 3명(1.5%)등의 순이었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불량식품 총 46톤을 압수하고 영업정지 등 127건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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