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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팜 집적화단지, 전북이 가야할 방향"

송 지사 네덜란드 유리온실 방문

▲ 21~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쥬다찌 간척지에 있는 첨단 유리온실 단지를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2번째)가 이 단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를 만져보고 있다. 사진 제공= 전북도청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와 선진 농업기술 견학을 위해 유럽 방문길에 오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1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네덜란드 쥬다찌 간척지에 있는 첨단 유리온실 단지를 찾았다.

 

네덜란드는 한국 면적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나 농·식품 수출액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특히 농·식품 분야가 전체 무역흑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 강국이다.

 

쥬다찌 간척지에 세워진 첨단 유리온실 단지에서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집중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송 지사가 방문한 농가는 20㏊ 규모로 천적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빗물과 지열을 활용해 환경친화형 리사이클 시스템으로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축산 농가에서는 젖소, 양 등을 기르며 치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송 지사는 “쥬다찌에 있는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는 전북 시설원예 산업이 가야할 방향이다”면서 “정보통신기술과 시설원예 산업 관련 프로그램 등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만들어진 농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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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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