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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에 한도연 무주서장, 익산서장에 김성중 전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발령되는 등 경찰 총경급 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8일자로 전북지역 13명을 포함한 총경급 경찰관 266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익산서장에 김성중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제서장에 황대규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남원서장에 황종택 전북청 보안과장, 무주서장에 최성규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전북청 정보화장비과장은 한도연 무주서장, 보안과장은 이동민 익산서장, 112종합상황실장은 박훈기 남원서장, 여성청소년과장은 최원석 경비교통과장, 수사과장은 강황수 정보화장비과장, 경비교통과장은 임상준 김제서장, 청문감사담당관은 정재봉 치안지도관이 각각 발령됐다.

강윤경 수사과장은 공로연수에 의해 전북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고, 김태형 치안지도관은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자리를 옮기는 일선 서장과 전북청 과장의 이임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취임식은 11일 오전 9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