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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아직도 가을이라는 말이 무색하기만 하다.

 

여전히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2시간 시차의 2016리우올림픽까지 치러지면서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아침 6~8시에 30분간 햇볕을 쬐는 것도 좋다.

 

사람은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멈추면서 잠에서 깨는데, 멜라토닌은 신체가 잠에서 완벽하게 깬 시각을 기점으로 약 15시간 이후에 다시 분비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되찾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밤 시간으로부터 15시간 정도를 역산한 오전 6~8시 사이에 햇빛을 30분가량 충분히 쬐어주면 밤에 열대야를 피해 숙면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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