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무성"제왕적 대통령제로는 더 발전못해…그 벽 반드시 넘어야"

"朴대통령 겨냥한 것 아냐…누가 대통령이 되든 생각 변함없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12일 현행 대통령제를 '제왕적 권력구조'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지금의 대통령제도로는 한국은 더는 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전국을 돌며 민생 투어를 하고 있는 김 전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시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 ㈜농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이 벽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그러나 이 같은 제왕적 권력구조 비판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지적한 것이 누군가를 겨냥한 것이라는 반응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며 "이전부터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내용이고, 평소 제 소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전남 영광 원불교 영산성지 성래원에서 원불교 관계자들과 만나 "제왕적 대통령제를 민주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 등 현행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전날 고창, 정읍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김제와 군산 등을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