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화장실 용변보던 20대 협박, 돈 뺏으려다 남편에 붙잡혀

공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려던 20대 여성을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한 30대를 남편이 붙잡았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22분께 익산시 팔봉동 용제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려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붙잡힌 혐의(강도 미수)로 최모 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협을 느낀 이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간 뒤 자신의 남편에게 연락했고, 인근에서 부인을 기다리고 있던 남편이 최 씨를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이들 부부는 트럭을 타고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러 가려던 중 여성이 용변을 보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1년여 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해 현재 무직인 최 씨는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