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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다 이용 시내버스 노선 익산 101번 하루 평균 3782명

국토부 대중교통 현황조사

전북지역 시내버스 중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익산의 101번 버스(익산공용버스터미널~부송동아A)로 나타났다.

 

익산의 신시가지로 꼽히는 모현동과 대형마트·영화관 등 각종 편익시설을 두루 갖춘 영등동을 거치는 이 버스는 익산의 대표 황금노선이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보면, 익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부송동아 아파트를 오가는 101번 버스의 하루 평균 승객은 3782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하루 9회 운행하는 이 버스는 익산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익산역, 모현동 일대, 원광대, 영등동을 지난다.

 

첫 차는 오전 6시 28분에 출발하며, 막차시간은 오후 9시 37분이다.

 

익산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01번은 노선 길이가 길고 대학가와 주요 상업지구 등을 통과하는 노선이다”며 “특히 모현동이 익산의 신흥 도심지역으로 성장하면서 버스 이용객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12만3749명(평일)이다.

 

한편 전국의 시내버스 중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경기 부천의 88번 버스다. 이 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만6153명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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