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일여고 탁구팀이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전국시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과 개인전, 개인복식 에서 우승하면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이일여고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상서고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서울독산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 승리를 따내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일여고 한미정(3년)은 개인단식에서, 박희진(3년)과 유주화(2년)는 복식에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일여고 탁구팀 최영규 감독은 “이번경기는 선수들이 혼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한 결과다” 며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성숙해졌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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