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 시행 1주일만에 312개 업체 상담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농협은행 및 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중인 ‘전북사랑 특례보증’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전북사랑 특례보증은 시행 후 24일까지 단 1주일만에 312개 업체에서 71억원을 상담했다.
시행 1주일 만에 상담액 기준 소진율 35.5%(지원규모 200억원 기준)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전북신보의 다른 인기 보증상품인 ‘전라북도 경영안정화 특례보증’과 비교해도 훨씬 빠른 속도이다.
이처럼 전북사랑 특례보증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전북신보가 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최고 대출금리를 연 3% 초반 이내로 낮춘 때문이다.
전북도가 1년간 연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고객 부담금리를 1.62%로 낮춰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된 것.
전북신보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접수후 자금지원 까지 통상 7일이 소요되던 것을 5일로 단축했다.
특히 야간상담제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운용을 통해 신속한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지원이 추석을 맞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보증재원의 조기소진이 예상되기 때문에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는 소상공인은 보증상담 후 신속하게 보증접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사랑 특례보증’ 자금의 지원대상은 기업활동 3개월 이상의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인 사업자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 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지원을 신청할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230-3333) 또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