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양용모(전주8)·국주영은(전주9) 의원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 파기를 규탄하는 2차 항의 시위를 29일과 30일 서울 삼성그룹 본사와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 16~18일 1차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차 시위 때 삼성에 항의서한 전달을 시도했지만 삼성에서 거부해 2차 시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새만금 투자 협약 파기에 따른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추후 그룹 차원의 투자계획 발생시, 새만금 투자 고려’ 라는 삼성의 주장에 대해 “삼성이 공식 체결한 투자협약까지 폐기한 상황에서 ‘추후투자’ 운운하는 것은 신뢰성이 전혀 없는 말장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30일에는 세종시 농림부를 방문, 당시 새만금 MOU에 서명한 김재수 당시 차관이 최근 농림부장관에 내정된 만큼 농림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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