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찰, 공사수주 대가 금품 수수 의혹 고창군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특정 건설업체에 공사를 수주하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고창군의회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고창군의회 A 의원실에 경찰관들을 보내 A 의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A 의원은 최근 수 년간 B 업체가 고창군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압수수색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며 “압수품을 분석한 뒤 A 의원과 B 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