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도당 당직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달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당직자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전주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며, 구한말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연 뒤 “지금 대한민국 상황은 구한말 시대와 비슷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기득권 세력과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 사회의 기회와 자원은 특정세력이 독점하고 있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외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이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변화의 단서로 예전에는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안을 제시하고 그 중에 하나를 결정하며 그 결정에 따랐으나 4·13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그 결정을 거부하고 개개인의 의사를 집단지성을 통해 발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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