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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만금 투자 파기, 전북도민 우롱"

도의원 4명, 세종시 정부청사 앞 1인 시위

▲ 26일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인정 의원.

전북도의회 양용모(전주8) 의원을 비롯해 박재만(군산1)·국주영은(전주9·이상 더민주)·최인정(군산3·국민의당) 의원 등 4명의 도의원은 26일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삼성의 새만금 투자 협약 무산은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것으로, LH 경남이전에 따른 민심 달래기용 가짜 협약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협약서에 서명한 국무총리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산하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기관의 책임이 매우 큰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삼성이 투자협약을 파기한 것이 명백해 졌지만, 도민에게 일언반구 사과도 없다”며 “도민에게 새만금 개발에 대한 큰 기대를 심어준 삼성 투자협약의 파기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국회 안호영 의원이 현장을 찾아 “삼성의 새만금 투자협약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잘 알고 있다” 며 “국정감사장에서 새만금 투자협약 무산이유와 향후 대책 등을 면밀하게 따져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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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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