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쌀값 안정대책 하루빨리 마련돼야"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김제 방문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일 김제시 공덕면 RPC를 방문,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쌀값 폭락 대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일 김제를 방문, 공덕농협 및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벽골제를 찾아 농민 및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김제 공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공덕농협 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사는 풍년인데 농민들이 기뻐하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면서 “농촌이 더 무너지기 전에 쌀값 안정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농업·농촌은 살길이 없다.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수해를 입은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쌀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인근 고구마 선별장에 들러 고구마 재배 농가들과 대화를 나눈 후 벽골제 인근에 차려진 고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 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또한 이건식 김제시장을 만나 지평선축제 현황 및 쌀의 고장 김제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말로만 듣던 김제지평선축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그냥 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의 나침반’ 거스 포옛과 박진섭이 말하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