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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디자인센터, 익산 설립 윤곽

기존 출연기관 업무 통합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에 둥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전북 디자인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디자인센터 건립 불가 방침에 따라 전북데크노파크(TP) 부설센터 형태로 익산시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내 건물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지식재산센터 등에서 추진한 디자인 업무도 통합 재편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디자인센터는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건물을 활용해 TP 부설센터 형태로 설립할 방침이다. 산업부가 신규 지역 디자인센터 지정은 광역권 4+2 설립 방침에 따라 불가능하지만, 자치단체 출연 부설기관으로 설립할 경우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호남 거점으로 광주 디자인센터가 2006년 설립됐지만, 예산 문제와 지역 주력산업의 이질성 등으로 전북 기업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호남 몫으로 할당된 국가 디자인 관련 사업을 광주 디자인센터가 모두 배정받지만, 운영비 전액을 광주시비로 부담하고 있어 전북 기업에 대한 지원은 소홀하다.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는 국비 137억 원, 시비 56억 원이 투입된 익산시 공유재산이다. 이에 전북도는 익산시에 TP가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내 디자인센터와 기업 입주공간을 통합해 운영하고, 주얼리 업체에 선(先) 입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전북 디자인센터 설립과 관련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디자인 관련 장비와 인력, 도내 디자인 지원 예산을 조정할 계획이다. 도내 디자인 지원 예산은 TP,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지식재산센터 등 연간 29억 1000만 원 규모다.

 

도 관계자는 “산업디자인 통계조사상 전북 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현재 10.5%에서 2025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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