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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항공레저 기반 밑그림…부안 하서면 적합, 드론 제시

새만금 지역의 항공레저 기반 시설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항공레저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완료된 이 용역은 새만금 기본계획(MP)과 제2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새만금 항공레저센터 건립 구상을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시범 사업 부지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바람모퉁이 앞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36만㎡)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지는 안전성이 뛰어나고 단기간 내 활주로와 활공장 조성이 용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범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무인비행장치(드론), 경량항공기 순으로 도출됐다.

 

또한, 공동시설·활주로 등 주요 시설 구축에는 약 25억6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비는 640억 원 규모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해당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부터 ‘항공레저센터 건립 기획 및 사전 타당성’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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