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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해피콰이어, 전국 합창경연 최우수상 수상

전북노인복지관 소속 ‘전주 해피콰이어’(단장·이상철)가 제20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합창경연대회는 지난달 28~29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주 해피콰이어(지휘·최관, 반주·이영신)합창단은 ‘세상은 아름다워’, ‘알고 있니’곡으로 깊고 넓은 음색과 조화로운 화음을 선보여서 최우수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전주 해피콰이어’는 실버부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일반부와 겨루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전국합창경연대회는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한편 최관 지휘자는 제34회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지휘자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경남도지사배 항노화 실버합창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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